포항센터는
2024년 가족사진촬영프로그램 「하나 둘 셋, 스마일~」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는 평소 범죄피해자들의 어려움과 회복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취지에 공감한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후원받아 마련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범죄피해로 인해 가족 내 분열 또는 정서적 유대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10가정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되었습니다.
<진행과정>
먼저, 범죄피해로 단절된 피해자 가정에 사전상담 및 척도검사를 실시하여 위험군 10가정을 모집하고,
스튜디오에서 전문사진작가와 함께 가족의 개성을 담아 사진촬영, 촬영과정 내내 가족 구성원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했습니다.
촬영된 결과물은 각 가정에 전달하여 따뜻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고,
포항센터는 프로그램 참여 후 변화된 가족관계를 평가하고 지속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피드백>
본 프로그램 이후,
가족 간 대화가 늘고,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해가고 있다는 감사와 감동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A씨는 "처음엔 가족과 어색하고 거부감이 들었지만 점점 분위기가 편안해져서 좋았다, 촬영 후 그날이야기를 하며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B씨는 "사진을 찍으며 서로를 다시보게 되었고,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웃으며 대화할 수 있어 행복했다."
C씨는 "평소 말이 없던 아이가 가족사진촬영 후 가족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감사하다."
D씨는 "가족사진을 보니 그 동안 놓쳤을 작은 순간들이 아쉽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E씨는 "가족사진이 이렇게 큰 의미가 있을 줄 몰랐다.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했고 사진을 보며 가족의 소중함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등등
피해가정은 프로그램 참여 후 가족 간 대화가 늘고 함께하는 시간이 증가하였고, 가족사진이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을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은 사회적 책임과 공감의 마음으로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덕분에,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단절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포항센터는 더 많은 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