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일시 : 2009. 3. 25(목) 11:00 ～
장소 : 영일대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대공)는 2010년 3월 25일(목) 오전 11시 영일대에서 박정식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장과 윤정용 포항부시장, 서정하 포항시교육장, 조봉래 POSCO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하여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행사에 앞서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에 도움이 많은 동국제강 포항제강소장 신정환 외 3명에게 포항지청장 표창이 있었으며, 실무에서 봉사하고 있는 권용범 법무사 외 3명에게 센터 이사장의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정기총회는 이대공 이사장의 인사와 박정식 포항지청장의 격려사로 시작하여 2009년 업무추진실적 총 1,137여 건의 보고와 피해자지원센터 예산집행(1억6천8백만원)을 승인하였다. 또 2010년 업무추진계획과 예산편성 내용을 만장일치로 승인하여 범죄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특히 2009년도에는 성폭행치상 사건의 피해자에게 25주 진단의 정형외과 수술비와 20여차례 정신과 진료비를 지원하였으며, 1년여 동안 13차례에 걸쳐 진행된 재판에 법정동행하면서 민ㆍ형사상 절차 안내 및 밀착 보호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함으로써 피해자가 안정을 찾고 법의 정의로움을 확인하는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장 소중하고 보람된 일로 소개하였다.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앞으로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거나 거동이 불편한 피해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회원과 일반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예산 확충을 통하여 갑작스럽게 범죄를 당한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생계 지원과 건강한 삶의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끝.